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YON MSL (문단 편집) == 리그 진행 == 리그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의 눈물의 [[콩라인]] 탈출기. 전 시즌인 [[우주닷컴 MSL]] 승자조 결승에서 --[[마재윤]]--에게 2:3으로 석패한 조용호는 그래도 당시 저그 중에서 ~~[[마재윤]]~~을 다전제에서 유일하게 이길 수 있었던 저그라 평가받은 걸 증명하듯이, 이 대회에서 ~~[[마재윤]]~~과의 두 차례 5전 3선승제에서 승리, 전 시즌의 패배를 완벽하게 갚아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의 ~~[[마재윤]]~~과 조용호의 [[저저전#s-2|저저전]]은 현대의 저저전 트렌드를 창조했다고 평가받는다. 보편화되지 않았던 9드론 레어 빌드, 이에 대처하는 몰래 멀티 등 상상하기 힘들었던 양상의 저저전이 속출했다.[* 여담으로 이때 조용호는 결승전 당일까지도 연습보단 어떤 빌드를 짤 지에 더 신경쓰고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CYON MSL/00.jpg]] 우승을 확정지은 후 조용호의 하늘로 뻗는 스트레이트는 이 대회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그 다음주 esFORCE 잡지의 [[https://twitter.com/PeaceMirai/status/926842957193342976|표지]]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다음 MSL인 [[프링글스 MSL 시즌1]] 오프닝에서도 차용되었다.] ~~[[마재윤]]~~은 이 대회에서 [[최연성]]과 두 번의 다전제를 치르고 두 번 다 셧아웃시켜 5:0이라는 희대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특히 최연성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펼친 패자 결승 [[https://www.youtube.com/watch?v=eBBvTf3Hm5g|1경기]]는 [[MSL 100]] 명경기 중 10위에 선정되었다.] 이때 최연성은 저그전에서 거진 무적 포스를 보여주던 테란이라 그 충격은 더더욱 컸다. 그도 그럴 것이 2005년 6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최연성]]의 저그전이 '''25승 9패(74%)'''인데 이 중에서 '''7패'''가 ~~마재윤~~전 이었다.[* 그 이후에도 ~~[[마재윤]]~~을 제외하면 [[최연성]]의 저그전 성적은 상위권이었다. 유달리 ~~마재윤~~에게만 약했다.] 하지만 ~~마재윤~~은 이 대회 우승자인 조용호와도 두 번 만나 승자 결승에서 2:3, 최종결승에서 1:3 패배로 두 번 모두 제압당하면서 MSL 2연패에 실패했다. 결승전에서 패배하고 눈물을 흘리는 순수한 승부근성을 보인 ~~마재윤~~의 모습을 지금 시점에서 보면 씁쓸하기 그지없다.~~그리고 그는 블리즈컨에서 서리한을...~~ 이 대회 결승은 [[양대 리그]] 최초의 [[저저전]] 결승이어서 흥행이 시망인 대회로 통했지만, 사실은 의외로 관중이 꽤 있었고 시청률도 꽤 높았다. 다만 저저전이란 편견과 경기전 인터뷰조차 안한 진행 덕분에 [[엠겜]]이 자기 스스로 무덤 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또한 그 외 주목할 만한 명경기는 [[김성제(프로게이머)|김성제]]와 [[이병민]]의 패자 8강 1라운드인데 R-Point에서의 [[https://www.youtube.com/watch?v=5MvbzTUFFF8|2차전]]은 프로토스의 견제 능력의 극한을 보여 준 경기로, '''일꾼의 씨가 마른 덕에 기지가 안 밀리고도 유닛 숫자가 0이라 GG가 나온''' 유닛 엘리미네이션이 나온 경기였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의 [[https://www.youtube.com/watch?v=efidKvDYSIA|3차전]]도 초반에 쿨하게 본진을 포기하고 섬으로 이사가 역전한 보기 드문 경기.[* 참고로 2경기는 [[MSL 100]] 명경기 중 12위를 기록하였고, 3경기는 [[MSL 100]] 명경기 중 15위를 기록하였다.] [[성학승]]은 이 리그에서 천적이었던 박정석을 2번이나 다전제에서 격파하고 개인리그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지만 패자조 준결승에서 만난 팀 동료이자 저그전 최강자였던 [[최연성]]에게 3:1[* 스코어는 3:1이었으나, 사실상 4:0 관광 소리가 나온 경기였다. 최연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cOmEny2xCFo|3경기]]도 유리하게 운영하였으나 한방병력이 막히자 GG를 선언했는데, 해설진들은 성학승이 GG친 줄로 착각하고 "최연성이 3:0으로 결승진출했다"라고 진행했다가 뒤늦게 정정할 정도로 알 수 없는 GG 타이밍이었다. 물론 그 이후 4경기는... 하지만 그렇게 패자 결승에 올라간 최연성은 ~~마재윤~~에게, 그리고 그 ~~마재윤~~도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에게...][* 단 성학승이 4:0 관광 이야기가 나왔던 3경기는 해설진이 옵저버가 보여준 최연성이 밀어붙이는 장면만 보고 최연성의 5시 멀티가 뜬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최연성의 자원줄이 말라가는 상황을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양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처럼 최연성이 져줬더거나 완전히 유리한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최연성은 자원이 마른 상황에서 한방 병력, 베슬이 모두 잡히고 성학승은 자원줄 3개가 돌아가니 '''최연성 입장에서는 GG를 치는 게 맞는 상황이었다.''']로 패배하면서 4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성학승 개인 입장에서는 그동안 KPGA 월별리그 시절에만 잠깐 활약하고 이후 개인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이 대회 4위를 차지하면서 오랜만에 양대리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